장마가 지나간 줄 알았더니, 오후가 되자 또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오늘은 라면을 먹었다.
5,000원 짜리 고급라면...

학교 근처에 비슷한 맛의 일본식 라면집이 두개가 있는데,
맛은 비슷한데 커다란 두가지 차이가 있다.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미미가인가.. 미미당인가.. 하는 라면집..
"국물 다 드세요~"하는 푯말이 있는 만큼 국물 맛이 곰국같이 맛있다.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서, 김치만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싶다.
완소남들이 요리와 서빙을 한다. 정문 바로 오른쪽에 있다.(학교에서 내려가는 방향으로 치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또 하나는 이찌방 라멘.. 이곳은 서면에서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체인점인듯..

이곳은 맛은 미미가와 비슷하다.
요리와 서빙하시는 분은 뭐.......
그런데, 큰 장점은 김치를 준다는 것.
그런데, 단점이 그 김치가 참.. 슈퍼에서 사 먹는 김치 맛이다.

오늘은 영철이와 함께 갔으므로, 김치가 있는 이찌방 라멘으로 갔다.
영철이는 돈까스 라멘, 난 이찌방 라멘을 시켰는데, 둘다 괜찮았다.
지난번 카레라멘은 내 입맛엔 별로였다.

(← 폰카치고 화질 괜.찮.다~ 롤리롤리 롤리팝~♬)

오늘은 왠일로 잊지 않고 먹기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꼭... DSLR 들고 갈땐 까먹고.. 이렇게 폰카로 찍을 땐 기억하더라..-_-;;;;;;

화질은 뭐 그냥 저냥.. 이지만, 오늘은 사진의 여러가지 기능 중 "기록"에 중점을 뒀다.
비오는 날 먹는 파전만은 못해도.. 비오는 날 라면도 괜찮은 조합인 듯..
다음 번엔 완소남이 있는 미미..뭐시기로..^^


나도... 이렇게 폰카로 찍어서 맘대로 올려재끼고 싶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아~ 오랜만의 포스팅..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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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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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오랜만이오~ 윤박!ㅋ

    아침 안 먹고 출근했는데; 니 포스팅 보니 배고프다-ㅁ-
    • 2009/08/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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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쿡.. 그러게.. 정말 오랜만이네^^;
      아침에 보니.. 나도 배고프네-_-;
  2. 2009/08/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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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일본 라멘은 두어젓가락 까진 맛있던데 그거 넘어가면 항상 힘들었던 기억이-_-;; 그래도 김치를 준다고 하니 좀 낫겠다 ㅋㅋ
    • 2009/08/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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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이게 누구신가?! 오너 드라이버 아니신가.
      소랭이는 잘 타고 댕기는가?

      일본 가서 먹었던 건 정말 느끼했었는데..
      그래도 여기 라멘은 곰국마냥 괜찮은 것 같아. 그리고 김치가 있다는게 확실히 낫더라 ㅎ

가을이 오면.. 세상이 온통 황금빛 물결로 변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정작 가을이 오면 쌀쌀한 바람이 먼저 찾아온다.
그리고, 여러가지 현실들이 밀려오고..

오랜만에, 가을을 맞아 카메라를 메고 학교를 걸어다녔다.
우연히 만나게 된 황금빛 나무..
날이 조금 흐리고 선선한 탓에, 셔터에 손을 얹은지 오랜만인 탓에..
사실은 사진 능력이 아주 많이 부족한 탓에..
눈에 보이는 데로 황금빛 나무를 담진 못했지만..
기록은 기억을 도와주는 장치란 생각에 오랜만의 포스팅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금빛 나무를 지나, 그늘에서 만난 샬롯!
가을 단장을 한건지.. 빨간색 나뭇잎을 거미줄에 걸어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 학교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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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향기
    2008/10/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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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거미계의 이단아....

    채식주의 거미가 아닐까????
    • 2008/10/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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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 그럴지도..^^
      그러면 굳이 거미줄을 치지 않아도 될텐데.. 습관을 못 버리는 것인가?!
    • 들꽃향기
      2008/11/06 14: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건....


      거물침대야!!
    • 2008/11/07 17: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런가?
      근데.. 그물 아니고 거물? ㅋㅋ
  2. 2008/10/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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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학교에 있으니 가을 분위기를 느끼는구나.

    도심 한가운데 빌딩들 사이에 있으니-ㅁ- 난 전혀 못 느끼네. 가을을!
    • 2008/10/31 18: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딱히 느낀다기 보담은..
      가을을 느끼려 노력하는 중~
      그동안 가을이 와 있어도 바쁘면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았었어..
  3. 2008/10/30 13: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거진 한달만에 하는 포스팅이군..
    나도 요즘 주말마다.. 결혼식에.. 출근하고.. 그러느라..
    가을 단풍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 좋넹~~
    그러고 보니 여기 사업장 안에도.. 단풍이 물들었더군...
    • 2008/10/31 18: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헛.. 그렇군 벌써 한달인가.. 나름 요즘은 좀 잘 올리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ㅎㅎ
      개강하면 알게 모르게 여유가 잘 안나네..
      그래도 내가 하!보단 나은듯..ㅋㄷㅋㄷ
  4. 2008/10/31 17: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니~~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낙엽사진 좋아요 :) 역시 학교는 나무가 많아서 낙엽도 여러가지네요 ㅎ
    어째 회사주변은 온통 은행나무들 뿐인지;;
    • 2008/10/31 18: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훗.. 개강하고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다니다 보니, 역시 학교가 산과 어울려 있으니 좋은 점이 많더라고~^^
      히바랑 시간 내서 주말에 가까운 곳 단풍놀이라도 함 다녀와라~ 단풍이 은근 이쁘더라고^^

하드 300기가가 통째로 날라갔다..
아침 반나절을 씨름하다가.. 결국.. 하드가.. 하드가... 끝장난 걸 알게 되었다..
아~ 내 사진 100기가.. 영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그나마 몇번 못가본 외국여행 사진도 다 날리고..
얼마 전 결혼한 친척언니 결혼 사진도 날렸다..
진작에 얼렁얼렁 정리해서 포스팅이라도 할 것을.. ㅠ_ㅠ

우울한 마음에, 오랜만에 니드포스피드나 한판할까.. 했더니.. 니드포스피드 프로필도 그 하드에 있다..ㅠ_ㅠ

아흑... 쉼호흡한번하고.. 예전에 즐겨들었던 콩떼기 송 한번...


처음엔 좋았는데.. 이노래 너무 시끄럽다-_-;;
그래서 링크로 대체..
http://file.barunson.com/upfile/card/cedc29.swf?a=1

콩떼기(x17)

오늘하루 맑은날~ 기분 좋아~ (콩떼기x4)
오늘하루 푸른날 마음도 새로와~ (콩떼기x4)
세상일은 모두다 그런거죠 걱정마요 (콩떼기x4)
잘하면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될테니 아하하하..(콩떼기x4)

걱정은 모두 버리고 고민도 모두버리고 (콩떼기x4)
우리는 행복안에서 사랑해요 (사랑해x N)
걱정은 모두버리고 고민도 모두버리고 (콩떼기x4)
우리는 행복안에서 사랑해요 으하하하.. (콩떼기x14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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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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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히 유감의 뜻을 전하오-_-;;

    근데 예전에도 한번 니 하드 날라간적 있지 않나?
    • 2008/06/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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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그땐, PDA플그램 땜에 EVC 깔았다가 하드날려서 석사 졸업논문프로그램이 없어져버렸더랬지.
      그래도.. 그당시는 노트북에 중간 백업본이 있었는데..
      이번엔..ㅠ_ㅠ
  2. 2008/06/10 23: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드 복구업체에 맡겨보면 조금은 건지지 않을까??
    • 2008/06/14 00: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복구 해달라고 맡겼는데..
      전문적으로 의뢰하면, 스캔하는데만 기가당 만원이라네요-_-;;;;
      300기가면 대략난감.. @.@;;
  3. 2008/06/11 13: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래서 항상 하드디스크는 2개를 써서, 주기적인 백업을 해야한건만.. 다들 귀차니즘으로 안하지.ㅋ

    암튼.. 마음 깊이 유감의 뜻을 표한다.
    • 2008/06/14 00: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뭐 백업가능한 프로젝트나 뭐 그런것들은 해놨네만..
      사진 100기가는 백업해놓기도 참 뭐시기 하다-_-;;
  4. 2008/06/12 13: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ㅠㅠ 안타깝쏘~
    • 2008/06/14 00: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흑..
      맹~ 내 하드 살려줘..ㅠ_ㅠ

봄이다..
봄인가?!

아침에 눈을 뜨니.. 어색한 풍경.. 새하얀 동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월에 눈이 왔다-_-;;
여기는 부산인데......

겨울과 봄의 경계가 어딜까..
개학하면 봄이 되는 줄 알았던 어린 시절.. ^_^
개강하면 봄이 되는 줄 알았던 조금 큰 시절..-_-;;
개강하면 일꾼 되는 지금 시절.. ㅠ_ㅠ

뭐 어쨌든.. 학교 오는 길.. 포근한 눈은 매서운 바람을 안은 비로 바꼈다.
그리고 또 맑음..
오늘 부산 하늘은 하루 종일 변덕..

아~ 어쨌든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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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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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아직 좀 쌀쌀하다-ㅁ-
    • 2008/03/09 15: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흠.. 옷 단디 입고 다녀~^^
      아~ 여긴 완전 봄이구나~
  2. 2008/03/05 12: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여긴 아직도 스키장 갈까 말까 얘기가 나온다-_-;;
    • 2008/03/09 15: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스키장..
      나도 이번시즌에 한번 더 갈랬는데 못 가고 개강이구나..
      휴~ 스키 시즌이 길어서 좋겠구나.. 부럽소~

예전의 일기를 읽는 것은 언제나 신선(?)하다. 몇년 전의 나의 생각을 돌아본다는 건.. 조금은 우습고 조금은 부끄럽지만, 그래서 행복할지도 모른다. 그 때의 나를 돌아봐 웃을 수 있다는 건 어느 정도는.. 내가 성장했기 때문이 아닐까?

아뭏든..
예전에 관리하던 홈페이지에 담긴 내 생각, 내 일기, 내 우스겟소리.. 뭐 그런걸 보면 남들은 어떠할지 모르겠으나.. 나는 참 재밌다-_-ㅋ

<2004년에 홈페이지에 남겼던 글..>
위대한 수학자 시에르핀스키가 이사를 가야 했다.

대개의 수학자가 그렇듯이, 시에르핀스키도 좀 얼빠진 양반이라, 부인은 남편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삿짐을 챙겨들고 거리로 나와서는 이렇게 말했다.

"여보, 내가 택시 잡아 올 동안, 당신은 여기서 우리 트렁크를 지키고 있어요. 모두 열 개예요."

부인이 남편에게 트렁크를 맡기고 자리를 뜨면서 보니, 시에르핀스키는 흐릿한 눈으로, 뭔가를 흥얼거리면서 멍하니 서 있었다.

몇 분 후, 부인이 돌아와 보니, 남편이 눈을 반짝이면서 말했다.

"아까 당신이 트렁크가 열 개라고 한 것 같은데, 내가 세 보니까 아홉 개 뿐이던 걸!"

"무슨 소리예요! 분명히 열 개였어요."

"아냐, 틀림없이 아홉 개야. 한 번 세어 볼테니까 잘 보라구."

시에르핀스키는 트렁크를 세기 시작했다.

"0, 1, 2, 3....,"


==
가끔씩..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공대생이라는 것을 새삼 뼈져리게 느낄때가 참 많다.

시에르핀스키의 이사 얘기는 정말 공감이 가고 매일매일 저런 실수를 범하면서 산다..

얼마전 가수 박효신이 4집을 냈다.

내가 친구에게 그 음악을 들려주며, 14곡 모두 버릴 것 하나 없이 다 주옥같다고 말했더니..

친구는 대뜸 화를 내며.. 왜 13곡을 보내냐는 거였다..

알고 봤더니.. 내가 음반의 번호를 00,01,02,..13으로 붙여놨었드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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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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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_- 또 직업병 발동이로세-_-
    • 2008/02/11 12: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요즘은 잘 안그런다~ ㅎㅎ
  2. 2008/02/07 17: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인덱스는 0번부터... -_-;;
    • 2008/02/11 12: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컥.. 0부터가 맞기야 맞지.. ㅎㅎ
  3. 2008/02/15 12: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 오랜만에 블로그 글 보며 웃었다. 이공계 말고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얘기겠군. 나중에 퍼갈께~ 시에르핀스키 이야기만. ㅋㅋ
    • 2008/0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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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우리들에겐..종종 있는 일이죠~^^
  4. 2008/02/20 20: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모든게 0부터 시작하는게 당연한 이공계-ㅁ-;;

언제까지..
언제까지 그렇게 그 자리에 서 있을꺼니?

뛰지 않아도 되.. 서두르지 않아도..
이젠.. 걸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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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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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2. 2008/01/15 16: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 입니다
    • 2008/01/16 01: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쿠쿡.. 이글엔 돼 다들 비밀댓글이고..ㅎㅎ
      알겠어~ 근데.. 블로깅 좀 하시지?? 으응~?
  3. 2008/01/16 17: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 2008/01/17 19: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비밀답글입니다.
  4. 2008/01/25 12: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좀 앉지 그래? 다리 아프지 않아?
    갈팡질팡하지 말고 앉아서 어떻게 갈것인지 생각한번 해보는게... 흠흠.. ^^;
    결국 가는 길을 계속 가는게 답일걸~
    • 2008/01/28 14: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후훗..
      갈팡질팡한다기보담은 뭐~ 알면서도 정체해있는게 아닌가 해서요..^^

예전엔, 홈페이지에 글쓰고, 사진찍고.. 하는 일이 나에게 참 즐거운 일상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블로그 포스팅이 늘 미뤄왔던 숙제마냥 밀려있었다.
오늘은.. 거미줄도 좀 걷고.. 밀린 숙제 하는 기념으로.. 어제일을 끄적여본다..

뭔가 신기한게 있으면 사진기부터 들이밀고, 어딜가나 보물처럼 카메라를 들었는데..
근 6개월 가량, 우리 칠공이는 루나 트렁크 안에 갇혀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눈에 띄면 좀 쓸까하고.. 조수석에 두고 다녔다. 그러다, 조수석에 누군가 타게 되면 그마저도 뒷자리로 밀려나고, 뒷자석에도 사람이 꽉 차면 칠공이는 그야말로 애물단지가 되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비가 잠깐 내렸다.
신호대기 틈을 타 사진을 찍었더니.. 앞유리 창의 먼지가...;;;
깜짝 비에, 장난끼 발동으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눈온다.."라고 외쳤다^_^;;
5초를 속이고 5분간 설명했다-_-;;

부산에 눈이 내리면..  교통마비되겠지..-_-;;
그냥 이런저런 끄적거리는 글이다보니 어떻게 마침표를 찍어야 할지.....................
오늘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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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2 1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영철이랑 노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블로깅을 안했다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자주 포스팅 좀 하고 그래. 윤박
    • 2007/12/17 00: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후훗.. 이래 저래 바빴고, 바쁘네..
      안그래도 이젠 포스팅도 좀 할라고..
      워낙.. 포스팅을 안했더니.. 이젠 포스팅 해도 아무도 모르는구랴..-_-;;
  2. 2007/12/26 11: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헉, 간만에 포스팅~~~~~
    • 2007/12/28 17: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간만의 댓글~~~~~
  3. milam
    2008/01/03 16: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 간만의 포스팅에~~ 놀랍다.. 많이 바쁘구나? ㅋ
    아무리 못해도 한달에 한번.. 어때??(좀 무리인가??^^ㅋㅋ)
    난 여기 생활 그냥 그럭저럭 그렇네...
    프로젝트도 빡신거 같으면서도 할랑한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ㅎㅎㅎ
    • 2008/01/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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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그래~ 이제 특강도 끝났으니..
      노력해보꾸마..ㅎㅎ

Wavelet 수업에서 Matlab의 한 부분 세미나를 맡아서 오늘 하게 되었다. 매주,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긴 하지만.. 남들 앞에서 뭔가를 알려준다는 게 늘 쉽지 않다.
화창한 일요일 봄날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뭔가 개운하지 않다..-_-;;
졸고.. 졸립다는 사람들.. 뭔가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는 나로선.. 내 말투가 빨랐다는걸 다 끝난 뒤 알아차렸다-_-;; 뭐 어쨌든.. 내 세미나를 들은 후 "졸.립.다"는 평은 뭔가.. 우울하다..ㅠ.ㅠ
아뭏든 뭐.. 그래도 끝났다.. 훗.. 개운하지 않은 가운데 이 개운함..^^

수업듣고.. 이리저리 하다보니 벌써 9시 11분..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어간다.. 괜시리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오늘 하루가 또.. 아쉽다.. 오늘 아침 "동창이 밝았느냐"라는 라디오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다 우리에게 배움을 준다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조차 말이다.. 우리에게..,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나에게 자립심을 가르쳐준단다.. 그러고 보니.. 참.. 맞는 말이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조차도 나에게 자립심을 키워주다니..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냐고..  괜시리 우울하고.. 슬펐던 내 일상이 조금은 위안이 되간다..
훗.. 오늘은 누구에게 어떤 배움을 받았을까.. 그 배움을.. 어리석은 내가 모르고 지나쳐 버린건 아닐까.. 그럼.. 난 누구에게 어떤 배움을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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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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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이 떠오르는군~ㅋㅋ
    '모든 사람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다'라... 좋은 얘기고 또 맞는 얘기지만 왠지 우리가 부딪히는 세상 속의 문제들과 그로 말미암은 상처들을 잠시 살펴보지도 않은채 그냥 덮어 버리고 있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말인 듯하네.

    그 아쉬움에 대한 해답을 신앙 속에서 찾아보는게 어떻겠나? 희주군? ^^

    P.S. 나의 버려졌던 블로그에도 함 놀러오시게~ ㅎㅎ
    • 2007/04/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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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컥..-_-;; 전 뭐.. 무교에 가까운지라..ㅎㅎ
      아~ 선배 블로그는 종종 놀러는 가요.. 흔적을 안남겨서 그렇지..ㅎㅎ
      잘지내시죠?ㅎㅎ
  2. 노헝그리
    2007/04/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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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래, 윤박사. 봄타나?
    • 2007/04/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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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그런가.. 그래서 우울한가-_-;;
      뭐.. 까이꺼 다 잘 되겄지 모..ㅎㅎ
  3. 2007/04/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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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여성의 계절이라 했던가 ㅋ-_-
    • 2007/04/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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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내 계절인데 왜이랴..
      내 계절이면 나에게 컴팩트하게 딱 들어맞아야하잖아!!-_-;;
      요즘 회사생활은 좀 재미난가?ㅎㅎ

그닥 찾는이 없는 비인기 블로그로 전락해버린 내 홈피지만.. 내 공간이니.. 이정도 변명은 필요할 것 같아.. 주인없이 버려졌던 이곳에 대한 그간의 변명을 조금 하자면..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인해.. 오랜 기간.. 이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마음이 지치니.. 몸도 따라 지쳤다.. 주인이 지쳐서였을까.. 2002년 이래 나의 가장 큰 국보급 보물 Sony Vaio노트북마저.. 과감히 블루스크린을 내보이며.. GG를 쳐댔다..
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진다해도.. 블로그를 찾기엔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들이었다..-_-;;;

아뭏든.. 내게 이런.. 저러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로인해.. 열심히 질러댄 것들도 있으니.. 이제부터 차차.. 그에대한 포스팅을 해야겠다..

그동안.. 혹.. 방문했다.. 페허가 아닌가 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분들께 심심한 사과와 함께.. 앞으로 꾸준한 포스팅으로 충실한 블로거가 됨을 약속드리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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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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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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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만의 포스팅이냐...--;
    좀 열심히 해봐..ㅋ
  2. 2007/04/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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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 넵.. 제가 좀 뜸하긴 했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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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음력 1월 1일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올해는 모두모두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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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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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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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복복!!!!!!
    • 2007/02/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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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ㄳ~u2
  2. 노헝그리
    2007/02/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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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박도 올해 복 많이 받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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