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무리~ 읽어도.. 어긋남이 없는 똑바른 책이다.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아는 책 『무소유』..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여러방면의 도서를 폭넓게, 그리고 많은 양의 도서를 읽는 그야말로 폭넓은 독서가 취미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책만큼은 읽고, 읽고, 또 읽어버린다.
『무소유』도 여러번을 읽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은 『무소유』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산 것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대한 독자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김수환추기경의 평이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재밌는 상황이지 않을까. 신부님이 평가한 스님의 글.. 뭐.. 아뭏든..
"이 책이 아무리 무소유를 말해도 이 책만큼은 소유하고 싶다."
이상하게도 이 평은 참으로 공감이 가고, 마음에 쏙 드는 표현이다.
참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마음으로 와닿는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 듯하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드는 단락이나 구절도 읽는 때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오해'가 뼛속까지 스며들며 공감이 갔던 적이 있었다(물론, 특정상황과 무관하게 그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리고 어줍짢은 용서를 하려 했던 때 '탁상시계 이야기' 중..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라는 구절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내 나름대로 서평..
사실, 오늘도 공연히 마음이 심란했다. 여러가지 일도 있고, 가까운데에 마음아픈 소식도 들려 이래저래 속상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나는, 내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생각한다고 늘 믿었다. (↙)
"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심히 할때는 댓가를 바라지는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므로 그것을 하는 것에도 만족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우습게도 내가 정말 좋아서, 하고싶어서 한 일인데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니 엄청난 실망감이 나를 뒤덮어버렸다. 계속되는 공황상태.. 머릿속이 계속 두...두..두..둥.. 거렸다.
그리고 난 내가 다른사람의 시선에는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가끔은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을정도로 확실히 자유롭긴 한데.. 아닐때가 간혹 있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오늘처럼..
계속되는 공황상태.. 두...두...둥...
결국 잠도 못자고 있다가 책을 읽었다.. 다시봐도 다른 느낌의 새로운 책을 다시 읽은 기분이다. 뭐.. 어쩌면 기억력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뭏든, 나는 이리하여 오늘 한번더 『무소유』를 읽게되었다. 뭔가 고민거리가 생기거나 일이 순조롭지 않을 때 틱낫한의 『화』와 더불어 이 책이 늘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때로는 그것이 문제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내가 늘 강조하는..!! 마음의 안식은 찾았던 것 같다.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아는 책 『무소유』..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여러방면의 도서를 폭넓게, 그리고 많은 양의 도서를 읽는 그야말로 폭넓은 독서가 취미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책만큼은 읽고, 읽고, 또 읽어버린다.
『무소유』도 여러번을 읽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은 『무소유』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산 것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대한 독자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김수환추기경의 평이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재밌는 상황이지 않을까. 신부님이 평가한 스님의 글.. 뭐.. 아뭏든..
"이 책이 아무리 무소유를 말해도 이 책만큼은 소유하고 싶다."
이상하게도 이 평은 참으로 공감이 가고, 마음에 쏙 드는 표현이다.
참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마음으로 와닿는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 듯하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드는 단락이나 구절도 읽는 때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오해'가 뼛속까지 스며들며 공감이 갔던 적이 있었다(물론, 특정상황과 무관하게 그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리고 어줍짢은 용서를 하려 했던 때 '탁상시계 이야기' 중..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라는 구절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내 나름대로 서평..
사실, 오늘도 공연히 마음이 심란했다. 여러가지 일도 있고, 가까운데에 마음아픈 소식도 들려 이래저래 속상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나는, 내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생각한다고 늘 믿었다. (↙)
"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심히 할때는 댓가를 바라지는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므로 그것을 하는 것에도 만족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우습게도 내가 정말 좋아서, 하고싶어서 한 일인데도 그 결과가 좋지 않으니 엄청난 실망감이 나를 뒤덮어버렸다. 계속되는 공황상태.. 머릿속이 계속 두...두..두..둥.. 거렸다.
그리고 난 내가 다른사람의 시선에는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가끔은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을정도로 확실히 자유롭긴 한데.. 아닐때가 간혹 있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오늘처럼..
계속되는 공황상태.. 두...두...둥...
결국 잠도 못자고 있다가 책을 읽었다.. 다시봐도 다른 느낌의 새로운 책을 다시 읽은 기분이다. 뭐.. 어쩌면 기억력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뭏든, 나는 이리하여 오늘 한번더 『무소유』를 읽게되었다. 뭔가 고민거리가 생기거나 일이 순조롭지 않을 때 틱낫한의 『화』와 더불어 이 책이 늘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때로는 그것이 문제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내가 늘 강조하는..!! 마음의 안식은 찾았던 것 같다.


